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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워홀러되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농장체험 (샌들우드)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신동구리입니다.

호주에서의 저의 생활은 파란만장 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처음 일했던 공장에서의 생활은 좋았지만

아쉬움이 더 많은 생활이였습니다.

 

어떠한 일로 인해서 공장에서 더 이상 일 할수 없었고

다시 말해서 공장에서 짤리고 회생의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주일, 2주일 시간이 가도록 계속 연락을 기다렸지만

더 이상 저를 챙겨주지 못했습니다. 이해했습니다.

 

워킹홀리데이의 목적이 돈 버는 것이었기 때문에

더이상 지체할수 없었고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차도 없는 저는 다시 브리즈번으로 돌아왔고 열심히 구직 활동을 했습니다.

 

취업 알선 해주는 에이전시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호주 퀸즐랜드는 다른 주에 비해 임금이 쎄기도 하고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었어서 이 주변에서 찾기로 했습니다.

고임금 노동의 현장을 찾기위해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우연치 않게 한 회사와 접촉이 됬습니다.(아직 일 시작안햇으니 말은안하겠다)

처음에 나는 바나나 농장을 갈 생각이였지만
내 신체조건이 만족되지않는단다.....(작으면그래..ㅠ 바나나한줄기가 50kg이 넘거든)

그래서 다른 농장을 알아봐 줬다.

처음엔 미심쩍었지만...내가 뭘가릴것이가!!

 

한번 여기온 이상 농장도 타봐야지 ㅋㅋㅋㅋㅋㅋㅋ

계약서 작성하고 알선료 입금하고 내 자리 holding 시켜줬다

그리고 나서 조사해봤다.

내가 갈 지역은 ayr 라는 곳

AYR지역을 잠깐 소개하자면

브리즈번으로부터 북쪽으로 약 1250km정도 떨어져 있어,

그레이하운즈 이용시 22시간정도 걸린다.

케언즈에서 간다면 3~4시간이면 가능하다.

 

내가 할일은 샌들우드(Sandalwood) 플랜팅(Planting)

 

여기서 잠깐!!!

 

샌들우드는 뭐고 또 플랜팅은 뭐냐??

 

설명해주겠습니다.

 

먼저

 

<샌들우드>

샌들우드[ sandalwood ]

백단(白檀). 일명 백단향(白檀香)이라고도 한다. 나무 줄기의 심부와 뿌리에서 정유가 추출되며 향은 이국적인 수목향으로 오랫동안

지속되어 향수 원료로 쓰인다. 인도의 마이소아 지방에서 채취되는 것을 최고로 친다.

뷰티 제품이나 패션 컬러에서는 나무와 같은 따스함을 느끼게 하는 아주 엷은 적색 계열의 색상을 나타내는 것.

 

그냥 향나무다 . 중요한건!!!!

이 나무 추출액을 샤넬이나 불가리 같은 명품향수회사에서 쓴다는것 ㅎㅎ

난 명품농장을 탈꺼같은 기분이다.

 

다음

 

<플랜팅>

모종심기..............이거면 설명끝 ㅎㅎ

 

더 쉽게 말하면 애기나무를 심는거다. 보통 심으면 15년정도 기른다네?

나무 하나의 가치가 5만불이 넘는다는 이야기도 ㅎㅎ

그렇다 나 이제 농장탄다.

 

조만간 진짜 그곳에 도착하면

현장의 느낌을 더 작성해야겠다.

이상 신동구리였습니다. 

 

다음편으로는 농장에서 일하고 정리했던 임금표를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안녕^^